불기2556(2012)년 신묘년 동안거 해제 약천사 2012.02.20
첨부화일 : 없음

"참된 선지식을 찾아 세상으로 떠나라."

 

불기2556(2012)년 신묘년 동안거 해제

 

2,400여 수좌들 3개월간의 공부를 점검하고 새로운 정진 다지며 산문 나서.

 

 

 

불기2556(2012)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 각지의 99개 선방에서 수행정진하던 2,400여 스님들이 산문을 나섭니다.

 

종정예하이신 도림법전 대종사께서는 해제 법어를 통해 동안거 90일 동안 열심히 제대로 정진한 납자는 해제 후 만행길에서 분반좌에 조금도 망설임 없는 선지식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산철에도 끊임없이 화두를 참구하며 참된 선지식을 찾아 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향성선원 14, 백담사 무문관 11, 기본선원 45명 등 총 71명의 수행자가 겨울을 난 설악산 신흥사 조실 무산스님은 5일 설악산 신흥사 설법전에서 행해진 해제법회에서 법문을 통해어촌 주막의 주모와 어부가 선지식, 더 나아가 대장장이가 선지식이구나. 시장바닥의 노점상이, 염쟁이가, 서울시청에 누워있는 노숙자가 내 삶의 선지식이구나.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내 스승이고 선지식이구나. 그들의 삶이 경전이구나. 그것이 팔만대장경이구나.”라고 여기면서 그들의 삶의 경험과 애환을 통해 공부를 완성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우리 종단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한 <辛卯年 冬安居 禪社芳啣錄>에 의하면 전국 99개 선원(총림 5, 비구선원 58, 비구니선원 36)에서 총 2,382(비구 1,201, 비구니 979, 총림 202)의 대중이 용맹 정진한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안거(安居)란 동절기 3개월(음력 10월 보름에서 차년도 정월 보름까지)과 하절기 3개월 (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씩 전국의 스님들이 외부와의 출입을 끊고 참선수행에 전념하는 것으로, 출가수행자들이 일정한 기간 동안 한 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고 정진하는 것을 말합니다.

 

안거는 산스크리트어 바르사바사(v rs v s )의 역어로, 인도의 우기(雨期)는 대략 4개월 가량인데, 그 중 3개월 동안 외출을 금하고 정사(精舍)나 동굴에서만 수행하였습니다. 우기에는 비 때문에 도보여행이 곤란하고, 또 초목과 벌레 등이 번성해지는 시기이므로 외출 중에 이들을 꺾거나 밟아 죽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우기 중에는 지거수행(止居修行)을 하도록 규정한 것이 안거의 기원입니다.

 

출  처 : 대한불교 조계종 홈페이지
작성일 :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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