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동안거 시작 약천사 20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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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동안거 시작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 2200여 수좌스님 정진


불기 2554년 동안거(冬安居)가 11월 20일(음력 10월 15일) 시작됐습니다.


법주사 총지선원을 비롯한 우리 종단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는 2200여 수좌스님들이 올 겨울 3개월 동안 화두를 들고 치열한 정진을 이어갑니다.

월성스님.


11월 18일 총지선원 선방에서 기자들을 만난 선덕 월성스님은 “선(禪)은 마음을 찾는 공부입니다. 사회의 공부는 지식을 넓히지만 우리 스님네들은 마음을 깨달아 성불하는 공부를 합니다. 형태가 없어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없고, 그림으로도 못 그리지만 없는 것은 아닌 것, 그것이 마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월성스님은 또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복도 내 마음, 죄도 내 마음에서부터 입니다. 시계를 놓고 30분간 얼마나 많은 생각을 일으키는지 관찰해 보세요. 모든 생각은 결과의 씨앗, 즉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이 모든 결과들의 씨앗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월성스님이 총지선원에 방부를 들인 수좌스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


총지선원과 산내 암자인 복천암, 수정암, 탈골암 선원 등 법주사 선원 4곳에서는 이번 동안거에 모두 70명의 수좌들이 방부를 들였습니다.


이에 앞서 우리종단 종정예하 도림법전 대종사께서는 “참선공부는 한 땀 한 땀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순간에 온 천지를 불태워버리는 공부법”이라며 “결제라고 하여 고요한 경계에만 스스로를 묶어두려고 해서는 안 될 것이며. 활발발한 선기(禪機)를 드러내지 못한다면 썩은 물에 잠겨있는 것과 진배없다”며 치열한 정진을 당부하셨습니다.


안거(安居)란 동절기 3개월(음력 10월 보름에서 차년도 정월 보름까지)과 하절기 3개월 (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씩 전국의 스님들이 외부와의 출입을 끊고 참선수행에 전념하는 것으로, 출가수행자들이 일정한 기간 동안 한 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하고 정진하는 것을 말합니다.

총지선원 선방 내부 모습.

 

한국불교 안거수행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전통적인 단체 수행문화입니다.

 

출처 : 대한불교 조계종 홈페이지

작성일 :  2010-11-20 작성자 :  유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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