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조 도의국사 다례재 봉행 약천사 2011.06.11
첨부화일 : 없음

전등傳燈의 일구一句를 당두취증當頭取證하라

 
도의국사 다례재 봉행
 
 
 
 
우리종단 종조(宗祖) 도의(道義)국사의 가르침를 기리고 국사의 수행정신을 잇기 위한 다례재가 열렸습니다.
 
종단은 63(음력 52)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조 도의국사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도의국사 진영>
 
 
이날 다례재에서 종정예하 법전 대종사께서는 원로의원 부의장 밀운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국사國師는 설악雪岳에서 구산선문九山禪門을 울창케 하여 당간지주幢竿支柱를 세웠습니다.”누가 백척간두百尺竿頭에서 한걸음 나아가 정법正法을 전하고 당간지주幢竿支柱를 꺾어 버리겠습니까.”라며 국사께서 전하신 선법을 받들어 더욱 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국사께서 종문의 기틀을 세우신 이래로 여래의 지혜로 즉입(卽入)하는 직지인심의 선법을 선양하니 이 땅은 깨달음의 향훈으로 가득하다종도들은 종조의 뜻을 더욱 선양하여 수행을 바로 세우고, 민족문화를 수호하며, 모든 생명이 평화를 누리며 행복을 나누는 5대 결사를 진행해 갈 것이다.”며 종조의 큰 공덕을 추모했습니다.
 
 
 
 
 
 <총무원장스님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우리 종단의 종조(宗祖)인 도의국사의 생몰연대는 자세하지 않으나 통일신라시대 스님으로 법호는 명적(明寂)이고 법명는 도의(道義)이며 속성은 왕씨입니다. 이 땅에서 다양한 불교 교학을 두루 섭렵한 뒤 784년 선덕여왕 5년에 중국 유학을 떠나 선에 입문해, 중국 선종의 정통 법맥(法脈)을 확립한 서당지장(西堂智藏) 선사의 인가(印可)를 받고 821년 헌덕왕 13년에 귀국하여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남종선(南宗禪)을 전하였습니다. 도의국사의 법()은 억성염거선사를 거쳐 보조체징선사에게 전해져 흥하였으며, 특히 체징은 장흥군 가지산에 보림사를 창건하고 신라구산 선문 중 최초로 가지산문 일파를 형성하여 도의선풍을 널리 진작하였습니다.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되는 다례재 모습>
 
 
이날 다례재에는 원로의원 밀운스님, 혜승스님, 혜정스님, 무진장스님, 인환스, 정관스님과 총무원장 자승스님교육원장 현응스님, 포교원장 혜총스님, 호계원장 법등스님, 군종특별교구주지 자광스님,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 문화부장 혜경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소임스님 등 500여 대중이 참석했으며, 개회-삼귀의-반야심경-행장소개(호계원장 법등스님)-추모사(총무원장 자승스님)-법어(원로의원 밀운스님 대독)-헌향(교육원장 현응스님, 포교원장 혜총스님)-헌다(조계사주지 토진스님)-종사영반(어장 동주 원명스님)-헌화-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봉행되었습니다.
 
종조 도의국사 다례재는 우리 종단의 종조이신 도의국사를 기리고 국사의 수행정신을 잇기 위해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음력 52일 봉행해 오고 있습니다.

 

작성일 :  2011-06-03
출처 : 대한불교 조계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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